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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담소

이름이 운명을 이끌어간다.

by 파장波長 2022. 6. 18.

사람의 이름은 일생동안 몇 번이나 불려질까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하루에 다섯 번만 불려진다고 해도 팔십년을 산다면 몇 십 만 번 이상은 될 것입니다. 이 정도라면 '사람이란 걸어 다니는 이름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듯 유명해진 사람들의 이름을 살펴보면 역시 모두 제 이름 값들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기를 먹고 산다는 연예인들만 살펴봐도 그저 시시한 이름은 없습니다.

그러나 애초부터 이들의 이름이 이처럼 빛나는 이름들은 아니었습니다.

윤정희(손미자) 선우용녀(정용례) 주현(주일춘) 금보라(손미자) 김보연(김복순) 심혜진(심상군) 황신혜(황정만) 이본(이본숙) 김규리(김문선) 송승헌(송승복) 전진(박충재) 강타(안칠현) 하지원(전해림) 채정안(장정안) 지성(곽태근) 현빈(김태평) 등 모두가 예명으로 개명된 이름들입니다. 애초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면 아마도 지금처럼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지는 못했을 것은 불 보듯 빤한 일입니다. 이름에는 저마다 그 이름대로의 운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운명을 이끄는 좋은 이름이란 어떤 이름 일까요?

‘세련되고 부르기 쉬운 이름’ 이 요즘에는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외래어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세븐(최동욱), 왁스(조혜리) 등이다. 이 외에도 고니야, 베이지, 인어, 숄, 메이비 투앤비, 레오 등 특이한 예명의 가수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좋은 이름 짓기 열풍은 연예계에만 부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 체는 수천억 원을 들이며 '브랜드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만큼 이름은 대상체의 성격을 절대적으로 규정짓는다.

이런 판국에 평생 불리게 되는 사람의 이름을 짓는 데 신중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이름에 관한 관심은 외에서도 마찬가입니다. 이름 효과를 처음 발표했던 브렛 펠햄 뉴욕주립대 심리학과 교수는 “이름의 효과가 의미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아무렇게나 내려도 된다는 말이나 같다” 라고 주장했으며 또 이름에 관한 연구를 맡았던 넬슨 교수는 “부정적 단어와 연결되는 이름은 부정적 효 과를 낼 수밖에 없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이름이란 어떤 이름일까요?

예전에는 한문의 획수를 따져 음양풀이로 그 사람의 사주에 맞춰 이름을 짓는 것이 대세였습다. 뜻이 좋고 품격이 있으 며 그 사람의 사주와 상합되는 이름이 좋은 이름이었습나다.  

물론 이 점도 대단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한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한글 이름이 대세인 요즈음에는 소리의 파동을 이름의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이름의 파동이 그 사람의 사주에 드러난 성격과 상충되면 아무리 뜻이 좋고 부르기 좋아도 그 사람의 앞길을 가로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운(運)은 후천적인 것이고 명(命)은 선천적인 것인데 이를 합쳐 운명이라고 부릅니다. 인간의 사주팔자와 성(姓)은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것이니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유의지를 사용해 인간이 후천적으로 바꿀 수 있는 운명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이름과 배우자의 선택입니다. 이 두 가지는 후천적으로 운명을 지배하며 그 사람의 일생을 지배합니다.

나 자신은 물론이요, 사랑하는 아이가 제2의 운명으로 평생 사용할 이름을 누가 함부로 짓을 수 있겠습니까?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는 '눈〔雪〕의 결정은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해 그렇다면 물의 결정도 저마다 다른 얼굴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물을 얼려 결정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8년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물 결정 사진을 얻었는데, 그 결과는 실로 놀라웠습니다. 

‘사랑 감사’라는 글을 보여준 물에서는 비할 데 없이 아 름다운 육각형 결정이 나타났고, '악마' 라는 글을 보여준 물은 중앙의 시커먼 부분이 주변을 공격하는 듯한 형상을 보였습니다.

또 ‘고맙습니다”라고 했을 때는 정돈된 깨끗한 결정을 보여주었지만, ‘망할 놈’ ‘바보’ ‘짜증나네’ ‘죽여 버릴거야' 등과 같이 부정적인 말에는 마치 어린아이가 폭력을 당하는 듯한 형상을 드러냈습니다.

‘그렇게 해 주세요”라는 말에는 예쁜 형태의 육각형 결정을 이루었지만, ‘하지 못해 !’라는 명령조의 말에는 '악 마’라고 했을 때와 비슷한 형상을 보였습니다.

어떤 글을 보여주든, 어떤 말을 들려주든, 어떤 음악을 들 려주든, 물은 그 글이나 말이나 음악에 담긴 인간의 정서에 상응하는 형태를 취했습니다. 또한 컴퓨터와 핸드폰, 전자레인지, 텔레비전 곁에 둔 물의 결정은 모두가 육각형의 결정을 얻지 못하고 파괴되었는데, 그것은 전자파가 얼마나 해로운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합니다. 저자는 오랜 연구 끝에 마침내 물도 의식을 갖고 있으며,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저자를 비롯해 국내외 물 관련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물이 정보를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바닷물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명 이야기를, 빙하에서 흘러내리는 빙하의 물 역시 유구한 지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을 것이란 주장입니다.  

우주로부터 온 물은 지구를 순환하다가 우리 몸을 거쳐 다시 지구로, 우주로 되돌아가는 장엄한 드라마를 연출하며 그 역사를 기억한다는 것. 또한 모든 물질과 감정, 그리고 생각은 파동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파동이 물에 영향을 주어 그런 구조를 결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종이에 적은 글자 역시 고유한 파동을 간직하기 때문에 물이 반응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저자의 이러한 연구는 '말이 씨가 된다'는 우리 조상들의 격언이 결코 허언이 아니었음을 뒷 받침해줍니다.

인간이 형성되는 최초의 시기인 수정란 때는 99%가 물 입니다. 그러나 막 태어났을 때는 90%, 완전히 성장하면 70%, 죽을 때는 약 50% 정도가 됩니다. 고여 있음은 물에게도 죽음을 의미합니다. 물은 끊임없이 순환해야 합니다. 건강을 해친 사람 대부분은 몸 속의 물, 즉 혈액의 흐름이 멈추면 몸은 썩기 시작합니다. 뇌혈관이 막히면 목숨을 위험합니다. 이 때문에 막힌 소리나 받침이 들어가는 이름, 죽을 때나 고통스러울 때 지르는 비명소리 등을 이름에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우리나라의 지명에 ‘곡〔谷〕’자와 같이 막힌 글자가 제일 많이 들어가는 데에는 기가 막힌 이유가 있습니다. 한글이 하늘소리라는 것을 안, 당나라가 신라와 연합해 고구려를 멸망시킨 뒤, 막힌 글씨를 명사로 사용하는 한문으로 지명을 모두 바꾸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고을, 골, 마을, 마실, 등등이 이상하게 ‘곡〔谷〕’ 자로 바뀌어 우리 삼천리금수강산 이름이 모두 막히는 꼴이 되어 파동의 원리에 의해 사람들 이름 까지도 비명소리로 막아버린 이 후, 거대한 우리의 역사가 도륙 당하고, 이제는 약소국가로 전략해버린 것입니다. 이처럼 이름은 개인뿐만이 아니라 국가와 지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ᄀ자 받침자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암 환자와 장애인들이 많다는 주장이 일고 있으며, 혈압이나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가, 잘 낫지 않거나 신경통인 잘 낫 지 않을 때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파동의 이름으로 바꿔주었 더니 호전되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한글 이름음파의 생리적 반응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누가 이름을 함부로 짓을 수 있겠습니까? 음파는 파동으로 퍼져 나아가고 그 에너지는 반드시 자신의 역할을 다한 뒤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지명은 물론이고 개인의 이름이나 간판이름, 상호 등에 좋은 파동의 이름이 붙여질 때 온 나라가 밝아진다는 것을 일아야 합니다.

이름이 그 사람의 운명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사주도 좋고 운도 좋으며 능력도 있는데 하는 일마다 막히고 장애가 많은가? 별다른 이유도 없이 특정부위가 아프고 치료를 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재발되곤 하는가? 이런 사람들은 이름을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평생 지고 다니는 이름이 당신의 운을 가 로막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좋지 않는 이름은 그대의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으며 좋은 이름은 그대의 운을 북돋워주는 부적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름이 당신의 운명을 이끌어갑니다.

∴이글은 사주명리학자 분들의 여러 글들을 참고하고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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